690원 초저가 삼겹살 등장…롯데마트, ‘스노우플랜 봄 페스타’ 진행

13~26일 동안 호주산 와규부터 생필품 등 최대 50% 할인
14~15일은 수입산 삼겹살 100g당 690원 오프라인 매장만

이제 600원대 삼겹살까지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수입산 돼지 삼겹살(100g·냉장·캐나다산·미국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 결제시 약 60% 할인한 690원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13일부터 26일까지 전점에서 진행하는 '스노우플랜 봄 페스타'의 행사 중 일환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120여개 상품을 '스노우특가'로 선보이는데, 대표주자가 '수입 삼겹살'이다.

초저가 삼겹살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되고 1인당 1㎏까지 구매제한을 둔다. 가격이 싼 만큼 점포당 하루 100명 한정으로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호주산 청정와규 전품목'을 역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롯데마트GO앱 결제시 스노우특가를 적용해 약 50% 할인 판매한다. 또 '제주 한라봉(1.5㎏)'은 스노우특가 6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해 9990원에 판매하고, '카스 프레시(370㎖*8)'도 9990원에 내놓는다.

이 외에도 밀폐용기, 화장지, 접시 등 생필품도 최대 50% 할인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롯데마트GO 앱 이용객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스노우플랜 봄 페스타를' 준비했다"면서 "앱 이용객 대상으로만 단독으로 제공하는 스노우특가를 포함해 각종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충성 고객 확보 및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마트GO 앱 이용 고객 2만명 대상으로 '스노우플랜 봄 페스타'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