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남동 관저 인근 기동대 배치·펜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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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소식이 알려지자 "관저 앞에 모이자"며 이동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난 1월 15일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한남동 관저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옮겨간 이후 51일 만에 한남동 관저로 다시 운집하고 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당시 새벽부터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집회에 참석했다가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했다는 소식에 분노를 터트리며 공수처 앞으로 몰려들었다.
이후 집회 양상은 한남동 관저에서 서울구치소와 검찰, 공수처로 바뀌었다.
경찰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한남동 관저 인근으로 집결한다는 소식에 기동대를 배치하는 등 대비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관저에 배치한 기동대를 기존 8개 부대(500여명)에서 18개 부대(1천100여명)로 증원했고, 볼보빌딩과 한남초등학교 인근에 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또 한남동 관저 인근 도로에 기동대 버스로 차벽을 설치하고, 주요 진입로에 경력을 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