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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아웃백은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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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3. 05. 15:39

CJ푸드빌·에버랜드 등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 번복
홈플러스 전경
홈플러스 전경/홈플러스
CJ푸드빌·에버랜드·신라면세점 등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법원에서 홈플러스 희생 절차가 개시되면서 상품권 제휴사들이 변제 지연 등을 우려해 상품권 사용을 막고 있다.

CJ푸드빌은 전날 오후부터 뚜레쥬르·빕스·더플레이스 등 3개 브랜드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다고 공지했고 신라면세점 역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는 현재 사용이 가능하나 홈플러스 측과 협의해 사용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영화관 CGV도 전날 오후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도 현재 상품권을 받지 않고 있다.

외식업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이날 오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 조치를 결정했으나, 관련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본 후에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선회했다.

제휴사들이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에 나선 것은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돌입한 만큼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품권 사용 금액에 대한 변제가 지연되거나 불가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한 제휴사 관계자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처럼 번져 변제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현재 사용이 중단되지 않은 제휴사들도 사용 중단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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