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정책방향 및 업계 애로사항 등 논의
원료 할당관세 확대·수입 부가세 면세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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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17개 주요 식품 기업 대표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식품산업 정책방향 △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미국 신 정부 출범 등 대내·외 환경 변화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와 업계 간 다양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일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업계 협조로 가공식품 물가상승률은 2%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 설 명절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라면, 김치 등에 대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코아, 커피 등의 높은 가격 유지, 통상임금 개편에 따른 인건비 상승, 에너지 비용 증가 등으로 식품 물가 상승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다"며 "일부 가공식품 가격 인상 움직임은 민생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염려했다.
농식품부는 기업 원가부담 경감을 위해 코코아생두·커피농축액·설탕 등 주요 수입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확대 적용하고, 수입 부가가치세 10% 면세도 연장할 방침이다. 밀·코코아·커피·유지류 등 원료 구입 자금 4500억 원도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한다.
송 장관은 "업계에도 제조 혁신, 기술 개발 등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달라"며 "업계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추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 방안을 강구하는 등 현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