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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연이은 전략적 투자로 포트폴리오 확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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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2. 07. 18:17

웹젠, 지피유엔과 게임투게더에 연이어 전략적 투자 단행
웹젠.
2024년부터 적극적인 외부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웹젠이 2025년에도 어김없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기존 게임 개발에 더 외부 투자 및 퍼블리싱 사업 다각화 및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웹젠은 6일 서브컬처 전문 개발사 'GPUN(이하 지피유엔)'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지분 10%를 확보했다.

지피유엔은 시프트업에서 ‘데스티니 차일드’, ‘니케: 승리의 여신’ 등을 개발한 최주홍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현재 자사의 첫 프로젝트 '테라리움'의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임하고 있다.

지피유엔과 테라리움에 대해 설명하는 최주홍 대표. /이윤파 기자
테라리움은 외계생명체 립터에게 쫓겨난 인류가 만든 지하 기지 이름으로, 우연한 계기로 발전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파일럿과 메카닉 로봇을 이용해 지구를 수복해 나가는 서브컬처 메카닉 3D 슈팅 게임이다.

4일에는 '게임투게더'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게임투게더는 컴투스 출신의 김상모CEO)가 2015년 창립한 회사로 대표작으로는 '드래곤스피어' 시리즈가 있으며, 현재 신작 방치형 RPG '크로노스피어'를 개발 중이다.

웹젠은 이번 투자로 게임 투게더의 지분 37.78%를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게임투게더가 새로 유치하는 게임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웹젠 관계자는 "지피유엔과 게임투게더 개발진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테르비스. /웹젠
웹젠은 꾸준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전략을 구상해 왔다. 2021년 김태영 대표이사 직속 ‘유니콘 TF’라는 조직을 신설하고 외부 투자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 '블랙앵커 스튜디오', '하운드13, 파나나 스튜디오, '던라이크' 등 잠재력있는 유망한 개발사에 420억원을 투자했다.

이러한 외부 투자에 더해 자체 개발작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 하운드13의 '드래곤소드' 등을 2025년 선보일 예정이다.

웹젠 관계자는 "웹젠은 외부 투자와 타 개발사의 퍼블리싱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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