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겨울철 총 31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02010000287

글자크기

닫기

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2. 02. 12:29

1일 2.7만 마리 사육농장서 발생
발생농장 및 축산시설 '일시이동중지'
7일까지 전북 오리농장 일제 정밀검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2만70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해당 농장에서 확인된 AI 항원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판정됐다. 이는 올 겨울철 31번째 확진 사례다.

중수본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가금 살처분과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북 소재 오리 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삼호유황오리'의 계약사육 농장 및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도 발령했다.

중수본은 오리 감염 개체를 조기 검출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전북 내 전체 오리 사육농장 80호와 삼호유황오리 계열 전국 오리 계약사육 농장 8호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도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전파 위험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농장, 시설, 차량 등 내·외부를 꼼꼼히 세척, 소독해야 한다"며 "축산농가는 경미한 증상이 확인돼도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