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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100여 개 단체가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여주시는 귀농 창업 및 주택 구입 정책을 안내하고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해 여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귀농·귀촌 상담 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방문자에게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여주시의 귀농 정책 지원 사업 및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에 참여한 방문자들에게는 여주의 대표 특산품인 쌀을 증정하고 땅콩을 시식할 기회를 제공해 여주시 농산물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여주의 특산품과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귀농 준비부터 정착까지 모든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여주를 귀농·귀촌의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