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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도 여건은 마찬가지다.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
좋은 소식이 시민에게 들렸다. 홍성군은 '2025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7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
홍주종합경기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내포야구장의 노후시설 개선사업이 동시에 선정됐다.
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홍성국민체육센터 및 홍성반다비수영장' 준공에 이어 내년에는 홍주종합경기장과 내포야구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를 진행한다.
2001년 준공된 홍주종합경기장은 각종 체육행사와 먹거리 장터, 자원봉사 행사 등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러나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으로 장애인이용에 불편과 어려운을 겪어왔다.
군은 홍주종합경기장에 △주변 인도 점자블록 설치 △경기장 내 화장실 보수 △관람석 장애인 전용 승강기 보수 및 신규 설치로 이동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홍북읍 내포야구장은 인조잔디와 바닥면, 휀스, 더그아웃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가 이뤄진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이 조성으로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식 군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정비하여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홍성국민체육센터와 홍성반다비수영장 준공과 함께 우리 군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