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11개 기관과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연합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임무를 이행하는 방식이다.
단계별 임무는 △아동이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 적기 △아동학대 신고번호는 몇 번일까요 △민법 915조(징계권) 폐지 알아보기 △부부싸움 노출은 정서적 학대일까요 등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찰서 및 아동전문기관, 청소년쉼터 등도 각 기관 이용자 등에게 캠페인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로 아동학대 신고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증진 등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