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與 “2025년 예산 심사, ‘민생중심, 미래중심, 약자보호 강화’로 편성할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8010008628

글자크기

닫기

한대의 기자

승인 : 2024. 11. 18. 09:27

與 '민생 지키고 미래 키우며, 약자보호 강화에 중점 둔 2025년 예산 심사방향' 제시
예산안 심사방향 설명하는 김상훈 정책위의장<YONHAP NO-3368>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18일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부족한 것은 채워넣고, 민생과 미래 그리고 약자보호 강화를 중심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9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방향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제22대 국회의 첫 예산안 심사는 재정역할이 민생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국가경제 활성화를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지렛대로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민생중심, 미래중심, 약자보호 강화'라는 원칙하에 조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은 '7개 분야 주요 민생예산 34개'를 마련하여 내년도 예산안에 증액할 예정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신장과 재도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들의 증액 추진'과 '첨단기술경쟁 우위선점을 통한 미래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투자 강화',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 강화 지원책 마련', '안전과 직결되고 전국적 집행이 가능한 노후 인프라 수선 등을 통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지방재정에 대한 보완책 마련',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투자 리딩방·피싱 등 악성 사기, 마약, 사이버 도박 등 4대 민생침해범죄 척결 사업 강화'를 들었다.

이외에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필수 의료체계 관련 예산을 추진하고, 시청각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약자 대상 지원예산 확대'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예우 강화'를 기준으로 예산안을 편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대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