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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폭스바겐그룹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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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11. 14. 17:35

폭스바겐 파사트·스코다 수퍼브 대상
엑스타 HS52, 편안한 승차감·주행감 선사
[사진] 금호타이어_엑스타 HS52
엑스타 HS52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의 파사트와 스코다의 수퍼브에 신차용 타이어로 엑스타 HS52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사트는 전 세계 중형차 중 최초로 30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며 수퍼브는 세련된 디자인·우수한 성능·풍부한 편의사양으로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세단과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올해초 유럽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데아체와 아우토 빌트에서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각각 종합 3위·4위를 차지하며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최상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은 "폭스바겐과 스코다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제타를 비롯해 타오스·ID.4 등 폭스바겐 차량에 지속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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