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1억원,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3개 분기만의 일이다.
이로써 올해 1~3분기 팅크웨어의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상승한 3547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집계됐다.
블랙박스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해외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상반기 보다 하반기 블랙박스 해외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로봇청소기 매출액 역시 약 75%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아울러 팅크웨어는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 기술 특례 상장을 키움증권 주관 하에 준비 중이다. 이르면 올해 상장 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