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고속버스 부문 2년 연속 1위

지난해 이어 2024 KS-SQI 1위
전 승무원 안전교육 이수
첨단운전보조시스템 도입
최고의 안전 관리로 신뢰 인정

중앙고속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고속버스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중앙고속

중앙고속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고속버스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KS-SQI 조사는 국내 서비스 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에 의한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한국 서비스 산업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올해 고속버스 부문은 최근 1년 이내 고속버스를 탑승한 만 20~59세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7~9월 개별 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중앙고속은 관계자는 "자사는 '안전·친절·봉사'의 사훈을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안전 서비스 매뉴얼을 구축하고 자율적 행동 규범을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고객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차량 안전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출발 및 도착 전·후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했다는 것이 중앙고속 측의 설명이다.

또 전 승무사원에게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해 안전운행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버스에도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을 도입하해 졸음운전 방지, 차선이탈 경고, 전방 충돌 경고 등 첨단 기능을 강화해 사고를 미연 방지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좌석에 USB충천 포트를 설치했으며, 정기 이용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그램(정기권) 등을 도입해 자주 이용하는 고객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앙고속은 앞으로도 경영 혁신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국민의 고속버스 회사로 위상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회사와 고객 간 소통 채널을 확대해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철저한 현장 경영으로 고객의 요구를 즉시 실행시킬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경영을 정착하는 것은 물론, 국내 육상교통 업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광석 중앙고속 대표이사는 "소비자가 연속해서 중앙고속을 1위로 선정한 것은 자사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구해 온 것에 대한 인정과 계속 수준을 유지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행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고속 정비공장./중앙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