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일품진로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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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겨울 음료인 '뱅쇼'가 가파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한다'는 의미의 '헬시플레저' 소비 트렌드에 맞춰이 기존 뱅쇼보다 당을 93% 낮춘 '뱅쇼 로우 슈거'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의 최근 10일간(11월 1일~10일) '뱅쇼'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를 넘어설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하루동안 평균 1만 잔의 '뱅쇼'가 판매된 수치다.
이외에도 회사는 겨울 시즌 음료로 '진저 시트러스 라떼'와 'TWG 카모마일 유자티'를 선보였다. '진저 시트러스 라떼'는 카페인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쌉쌀한 생강의 맛을 부드러운 라떼와 유자가 중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TWG 카모마일 유자티'는 카모마일 티에 유자를 조합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저당이나 카페인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썸플레이스의 겨울 시즌 음료와 함께 더욱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00주년을 맞아 일품진로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회사는 10월까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하이트 진로는 100주년 기념으로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과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랭스'를 한정으로 선보였다.
증류식 소주 시장이 지난해부터 정체기에 접어든 것에 반해 하이트진로는 나 홀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희소성이 높은 기념주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획 및 출시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증류주의 맥을 잇고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