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과 경험
12일 행안부는 이번 박람회에 대해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 2년 반 동안의 혁신 성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지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국민이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3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편리한 서비스' 구역에서는 민·관이 함께 국민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된다. △개인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놓치지 않게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잘못 보낸 돈을 대신 찾아주는 '되찾기 서비스'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사례를 만날 수 있다.
'똑똑한 정부' 구역에서는 △우주항공 분야 연구·개발 성과 △CCTV 영상을 활용한 교통량 분석 등 데이터 기반 정책수립 사례 △'특허심판 방식심사 자동화 시스템'과 같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안전한 사회' 구역에서는 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홍수를 예측하는 'AI 홍수예보 시스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폭설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후변화 상황지도'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례들이 전시된다.
13일 개막행사는 '내일, 혁신: 내 일로 내일을 혁신한다'를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둘째 날 14일에는 '정부혁신 왕중왕전' 등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대국민 보고회'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정부혁신의 성과를 발표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민간이 혁신을 위해 협력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세리머니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박람회는 정부박람회 누리집(govexpo.kr)에서 사전등록 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지자체·공공기관·기업과 협력해서 국민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