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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를 감안해 그동안 교통비 인상을 최대한 자제했으나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옥천군 관계자는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5년 만에 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충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인상안에 따라 오는 23일 자정부터 시행한다.
세부 요금은 일반은 기존 1500원에서 200원 인상한 1700원, 13~18세 청소년은 기존 1200원에서 150원 인상한 1350원이며 6~12세 어린이는 기존 750원에서 100원 인상한 850원이다. 교통카드 할인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감액된다.
아울러, 오지 거주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다람쥐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부담하는 요금도 농어촌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인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요금 조정 이후 유류가격 및 인건비 인상 등 농어촌버스 운송원가 상승으로 인해 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나 어려운 서민경제를 려해 인상폭을 최대한 줄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군민이 인상된 요금으로 인해 농어촌버스 및 다람쥐 택시 이용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옥천버스(주)와 협력해 버스요금 인상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