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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본사 2층에서 '방울이와 함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공사의 창립기념일을 기념하는 한편, 수자원공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기후테크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시기인 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누구나 공감하고 경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업 브랜드를 강화해 가겠다는 목표다.
이날 팝업스토어에는 수자원공사 대표 캐릭터 방울이를 활용한 인형과 키링(열쇠고리), 쿠션 등 총 8종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산타 방울이와 달력, 엽서, 방울이 포토존 등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해 직원 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팝업스토어는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57분간 운영하며, 판매대금 전액은 사회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금액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태광 홍보실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이에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이 확대되며 공사의 역할과 기능도 세계무대로 넓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 비전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