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人+스토리] 수상자에 현지 인턴쉽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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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번 경영대회는 지난 6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 세미나실에서 '내가 사랑하는 폴란드와 한국의 공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에선 고학년, 저학년 리그에 각각 황서율, 김수경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학생이 우승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폴란드 교육부가 제공하는 6개월 어학연수 및 서머스쿨 장학금과 함께 폴란드 현지 공공기관 인턴십 등의 기회가 주어졌다.
심사에 참여한 아르투르 그라지우크(Artur Gradziuk) 주한 폴란드 대사는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의 국빈 방문으로 폴란드가 한국으로부터 50조 규모의 한국산 무기 추가 구매를 결정하는 등 양국의 협력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며 "폴란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어 이번 경연대회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