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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 케이블’ 고객 만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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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4. 11. 07. 09:15

SK브로드밴드가 B tv 케이블 고객만족 확대 위해 UI UX를 전면 개편했다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고객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전면 개편과 함께 영상 품질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B tv 케이블의 서비스 화면을 텍스트와 메뉴 위주에서 이미지와 영상 중심으로 개선하고, 고객이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UI·UX 환경을 서비스한다. VOD(주문형 비디오) 콘텐츠를 블록 형태로 노출시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메뉴 탐색 구조도 고도화한다.

줄거리나 타이틀, 상세 보기 버튼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추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통합을 위한 키 컬러 변경, 포스터나 버튼 등의 모서리 라운드 효과 적용 등 시각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가입 내역 화면 간소화와 다양한 정보를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배너 유형도 추가했다.
또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채널 14개를 포함해 인기 채널은 초당 송출하는 비트레이트를 기존 9Mbps에서 12Mbps로 상향했다. 비트레이트가 높을수록 더 선명하고 좋은 품질의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디지털케이블TV 셋톱박스를 보유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상범 SK브로드밴드 미디어테크 담당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B tv 케이블'의 UI·UX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케이블TV에서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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