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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는 2005년 창간 이래 '정도언론, 인간존중, 인류평화'를 사시로, 지속적 혁신과 모바일시장 개척을 선도해왔습니다.
'에너지혁신포럼' 'K-산업비전포럼' 등 다양한 포럼에서 보여준 어젠다 설정과 대안 제시, 깊이 있는 탐사보도와 균형 잡힌 해설 등은 우리 사회의 합리적 공론 형성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우리 경제는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 기업, 정부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유례없는 글로벌 복합 위기를 헤쳐나왔으며, 수출이 견조한 회복을 이끄는 가운데 설비투자와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삶 구석구석까지 경기 회복의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연금, 노동, 교육, 의료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개혁 과제에 대해서도 반듯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정부의 이런 정책 노력 과정에 아시아투데이의 따뜻한 비판과 건설적 대안을 기대합니다. 또한 글로벌 종합 미디어답게,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경제의 갈 길과 할 일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30년, 50년을 향한 성취와 도약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