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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하며,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주소정보'가 주제다.
콘퍼런스 첫째 날은 제1~3세션으로 △개회식과 지자체 주소 정책 홍보우수사례 시상 △한국 주소 체계 해외 진출 사례 공유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가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주소로 연결된 세상'이라는 주제로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의 개회사와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후 지자체 주소 정책 홍보와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 분야 우수사례에 행안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제2세션은 '세계를 향한 날갯짓 K-주소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국 주소 체계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의 주소 체계를 도입한 첫 해외 국가인 몽골에서 잔치브로드지 갈 토지행정청 국장이 '몽골의 주소 체계 현대화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이후 이도훈 에스프렉텀 선임연구원이 K-주소의 국제표준 현황, 주소 데이터 기반 주차 정보 구축 실증 사례, K-주소 해외 진출 방향 등을 발표한다.
제3세션은 제4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로 이뤄진다. 김대영 KAIST 교수가 개회사를 하며, 박광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학래 중앙대학교 교수, 강전영 경희대학교 교수가 '주소 산업 생태계 확충 연구'를 발표하고, 주소 정책 및 주소 산업 발전 방향을 토론한다.
콘퍼런스 둘째 날은 제4, 5세션으로 △주소 산업모델 시범사례 공유와 디지털 교육 △주소 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 발표와 특강이 진행된다.
제4세션에서는 주소 산업모델 시범사례를 공유한다. △'주소기반 드론배송'(전우현 호정솔루션 이사) △'주소기반 로봇배송'(최진 모빈 대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이채석 KAIST 박사)이 공유되며, 고기남 플레이스비 대표가 '메타버스 활용 주소정보 홍보 및 교육'을 시연한다.
행사 마지막 제5세션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된 총 86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을 발표하고 이날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는 주소정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소기반 산업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K-주소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