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간 19주년 축사]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든든한 농정 동반자로 함께 해 주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5010002337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24. 11. 11. 06:00

송미령 장관님 프로필 사진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시아투데이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디지털 모바일 중심의 신문으로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뉴스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는 아시아투데이의 힘찬 도전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농산물 수급 불안, 농촌소멸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첨단농업으로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위기가 곧 기회'라는 인식에서 디지털 전환·세대 전환·농촌 공간 전환의 농정 3대 전환을 통해 농업·농촌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새로운 미래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 여건에 맞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농업인들이 걱정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직불제 관련 예산을 5조 원까지 확대하고 수입안정보험을 전면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농업 전후방산업까지 청년정책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농식품 분야 전반에 첨단기술을 적용해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등 신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농촌정책 플랫폼인 농촌공간계획에 기반해 농촌을 사람·일자리·활력 넘치는 기회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앞으로도 아시아투데이가 정부의 든든한 농정 동반자로서 함께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