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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주택은 대구 '더뉴그레이 침산파크' 시니어 레지던스를 임대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9~68㎡ 137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며 견본주택에서 직접 진행한다. 청약 자격은 입소일(2026년 07월 준공 예정) 기준으로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청약 자격자의 직계가족 및 19세 이상 대리인을 통한 대리 청약 접수도 가능하다.
전세형 임대로 분양되는 이 단지 안에는 최신 가전과 고급가구가 모두 비치된다.
임대보증금은 2억3000만∼5억9000만원 수준이다. 2인 기준 월 생활비는 190만∼32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2회에 걸쳐 10%를 내면 된다.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최초 입주자에 한해 5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이 주어진다.
주 1회 이상 주거공간 청소는 물론 세탁 서비스와 호텔 셰프가 준비한 건강식이 매일 제공된다는 게 특징이다.
전문 간호인력도 상주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물리치료와 대형병원 연계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요, 영어, 와인, 체조 등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연습장, 당구장, 탁구장, 남녀 사우나, 찜질방, 북카페, 비지니스룸, 티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시니어 맞춤형 스마트홈 시스템도 눈에 띈다. RTLS(Real Time Location System) 기반 입주민 위치 추적 시스템을 통해 단지 내 입주민 위치를 실시간으로 관찬할 수 있다. 공용부 및 세대 내 비상 호출 기능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김중기 매경주택 회장은 "고품격 서비스와 스마트홈 기술을 바탕으로 시니어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