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백석예술대학교’ 제대군인 예우문화 확산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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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오른쪽)과 윤미란 백석예술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31일 제대군인 예우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지방보훈청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난달 31일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와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 예우문화 확산과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서울지방보훈청–백석예술대학교’ 간에 진행한 것으로, 양 기관은 국토수호를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다 전역한 제대군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과 제대군인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미래 제대군인(학부생)을 위한 전역 후 취업정보 제공의 일환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제대군인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제대군인 주간(매년 10월 둘째주) 공동 홍보 및 감사캠페인 등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점진적으로 백석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후 전역한 제대군인 및 우선지원 필요 의무복무자에 대한 혜택 지원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2024년 중·장기 제대군인 뿐 아니라 의무복무 제대군인 중 병무청 기준에 따라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선발되어 전역 후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서도 취·창업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를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제대군인 정책홍보를 확대하겠다”며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해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과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