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발전사 설비 운영·관리능력 향상, 전력수급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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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남동발전은 삼척블루파워 운영·정비(O&M) 수행사인 에코에너지솔루션과 지난 21일 '발전설비 시운전 노하우 공유를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설비의 성능·제어·운영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동발전이 축적해 온 발전소 O&M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민간 발전사 직원들의 설비 운영·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대형 민간 발전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삼척블루파워의 시운전 기간에 발전설비·운영관리 기술 자문, 운전·정비 인력 교육지원 등을 제공한다.
정영갑 남동발전 전문원센터장은 "이번 협약 및 지원을 통해 남동발전의 우수한 기술력이 회사 내부에서만 활용되는 것을 넘어 민간 발전사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