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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최근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그간의 상생경영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전년 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들은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등에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앞서 계룡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866개 협력사와 함께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정거래와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하도급 대금 지급일을 앞당기고,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 계약서를 적용 중이다. 협력사 매출 증대도 돕고 있으며, 협력사 추천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업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공정거래 업무처리 규정을 적극 실천하며 글로벌 기준에 맞춘 윤리경영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계룡건설은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 달성 외에도 지난해 공정거래협약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처음 획득하는 성과도 이뤘다. 아울러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및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상생경영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