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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과 아시아의 별 김준수가 함께 등장한다.
이날 김재중의 본가를 찾아온 아주 특별한 손님, 김준수를 맞이하며 시작됐다. 김재중이 "친동생이나 마찬가지"라고 소개한 김준수는 김재중 부모님을 보자마자 뜨겁게 포옹한 뒤 두 손을 꼭 붙잡았다.
김재중 부모님 역시 아들 김재중을 볼 때처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김준수를 반기며 "부모님은 건강하시냐"며 김준수 가족들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 "우리 준수 왜 이렇게 말랐어?"라고 사랑의 잔소리를 이어가 웃음을 안긴다. 김재중과 김준수 역시 자연스레 포옹을 나눴다. 오랜 인연을 말해주듯 가족처럼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재중과 김준수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두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 밀려온다"라고 감탄했다. 실제로 김재중과 김준수가 지상파 예능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무려 15년 만이다. 이날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서 털어놓지 못했던 연습생 시절 등 과거의 추억들을 함께 나누며 울고 웃었다.
김재중과 김준수가 출연하는 '편스토랑'은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