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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음수대 사용 에티켓 홍보를 위해 차노을군과 협업한 챌린지곡 영상이 조회수 151만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리수 야외 음수대는 서울시 전역에 총 1782대가 설치됐다. 서울아리수본부가 연 4회 시행하는 정기 수질검사 결과는 음수대에 부착해 최근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리수 음수대 사용 에티켓은 △수도꼭지에 직접 입이 닿지 않게 마시고 △먹는 물로만 이용하며 △누구나 함께 마시는 물이므로 깨끗하게 사용하고 아껴주는 것으로 구성했다.
시는 또 아리수 음수대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음수대 사용에 불편이 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관리자 연락처가 잘 보이도록 음수대에 부착하는 관리표를 개선했다.
아리수 음수대 위치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과 아리수앱 내 '아리수맵'에서 찾을 수 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는 서울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미네랄이 풍부한 고품질의 먹는 물"이라며 "아리수 음수대를 통해 '함께 마시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