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체결된 이번 MOU는 국내 미혼모 가정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세계교육문화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협력해 미혼모 가족의 원활한 교육과 생계안정을 위해 교육지원, 문화교육프로그램 지원, 교육환경개선, 장학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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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 세계교육문화원 회장은 “해외에는 조혼과 성폭력, 가부장제에 의한 미혼모가 참 많다. 국내에도 미혼모가 많지만,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편견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미혼모가정을 위해 세계교육문화원이 교육과 문화로 힘을 실어주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교육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 교육 비영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