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무료 시음 등 인기…다양한 세대 방문객들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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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군에 따르면 성주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6회째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젊음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날 푸드존에서는 목살스테이크나 염통·철판볶음 등의 여러 세대에게 두루 인기가 좋은 메뉴들을 맛볼 수 있었다. 썬캐처, 원석비즈, 레진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맥주 무료 시음은 여전한 인기를 끌었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많은 분들께서 성주별빛 야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친절하고 청결하며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성주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행사를 비롯한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축제들을 더욱 발굴해 성주군민 모두가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