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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띠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모띠'에 '이유 모를 감염? 그리고 입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 따르면 아모띠는 지난 8월 17일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 해외촬영까지 연달아 스케줄을 소화한 뒤 9월에 한국에 돌아온 이후부터 건강이 안 좋아졌음을 고백했다.
아모띠는 "운동을 하고 난 뒤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몸이 안 좋아졌고, 잠에 들면 오한이 찾아오고 땀이 많이 났다. 그래서 병원을 찾았다"며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은 결과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고 간과 비장의 비대증이 보여 결국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아모띠는 병원 측의 예상으로는 해외로부터 원인 모를 감염이 있었고, 현재도 완치가 됐는지 안 됐는지 모르지만 퇴원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아 수혈을 받았고 해열제를 먹고 항생제를 맞았다. 지금은 예전보다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지금까지 태어나서 겪은 고통 중 톱3 안에 든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아모띠는 평소보다 수척해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시작부터 퀭한 모습이라 너무 놀랐다" "극복의 아이콘이지 않나. 힘내길 바란다" "아프면 병원에 바로 가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