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후 최종 입양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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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탐지견으로 활동했던 은퇴견 5마리를 대상으로 입양 희망 가족을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모집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족들은 이날 입양 대상견들과 춘천 강아지숲으로 여행을 떠나 하루를 함께 보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대상견들과 교감한 후 최종 입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영조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행사는 다음달 5~6일 서울 뚝섬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입양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 봉사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