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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성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덴마크 올보르시에서 열렸다. 전 세계 소방관들이 참여해 체력과 기술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한국 소방 선수단은 전국 시·도에서 45명이 참가했다. 그중 이민규 소방장은 400m 달리기에서 1등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또 200m 달리기에서도 2등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규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체력 단련이 중요하다는 점을 항상 강조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 노력을 결과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