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우씨왕후’,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3주 연속 1위…인기 비결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15010009480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9. 16. 00:00

우씨왕후
'우씨왕후'가 좋은 성적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티빙
티빙 오리지널 '우씨왕후'가 좋은 성적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2일 전편이 공개된 '우씨왕후'는 티빙의 3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누적 시청UV(순방문자수)로는 '술꾼도시여자들2'에 이어 역대 오리지널 중 2위에 올랐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권력을 잡으려는 왕자들과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의 고군분투를 그린 추격 액션 사극이다. 특히 강렬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인기를 견인 중이다. 성별의 한계를 뛰어넘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준 우희(전종서)를 비롯해 극적인 반전으로 추격전의 판도를 전환시킨 을파소(김무열), 이룰 수 없는 욕망을 향해 돌진하는 우순(정유미)의 활약이 돋보였다. 여기에 잔악한 성정을 가진 고발기(이수혁), 추격자들로부터 왕후를 지키는 대모달 무골(박지환), 그리고 대체불가한 카리스마로 장면을 휘어잡은 고남무(지창욱)까지 촘촘하게 엮여 있는 관계성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