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5만t 지원… 사단 및 예하 부대까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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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은 이날 오전 추석을 앞두고 세종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을 방문해 사과·배 등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평년수준 이상으로 생산량을 회복한 사과·배를 중심으로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사과 3톤(t), 배 2t으로 개수는 총 1만4800개에 달한다. 사단 및 예하 부대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규모라는 것이 농식품부 설명이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방위를 맡고 있는 32보병사단은 올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논산 등에 적극적인 복구지원을 나선 바 있다. 해당 지역은 상추 등 시설채소 주산지다.
송 장관은 "농산물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군부대 지원 덕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수급안정이 가능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