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안정 위해 가용 자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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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은 이날 오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14개 주요 성수품 15만3000톤(t) 공급 및 할인지원 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해당 대책에 대한 이행 점검 차원이다.
송 장관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도 농업인들이 농축산물 생산에 많은 노력을 해줘 감사하다"며 "배추·무 등 일부 품목도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물량 방출, 운송비 등 출하장려금 2배 확대, 전통시장·대형마트 할인지원 등 모든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