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1분쯤 대구 중구 아파트 상가 지하주차장에 있던 디젤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인근 차량 5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6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15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분류됐다.
차주 A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43대와 대원 12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해 차량 140여대가 불에 타거나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