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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KCP) 창단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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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6. 14. 09:18

사랑의교회 창단...각계 인사 참석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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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KCP)의 창단 음악회 모습./제공=사랑의교회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가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KCP)을 창단하고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음악회를 열었다.

14일 사랑의교회에 따르면 2000여 석의 객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를 비롯해 커클랜드가 편곡 '주 예수 이름 높이어' 팡파르 연주가 진행됐다.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오르가니스트 최규미가 협연했다. 공연 끝에 모든 참석자가 KCP의 연주에 맞춰 CCM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를 함께 불렀다.

음악회에는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를 비롯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 각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시간에 KCP가 창단되게 하셨다"며 "사랑의교회 탄생 45주년을 기념하며, 잠들어 있는 영혼들의 세포를 흔들어 깨워 주님 안에서 삼 기쁨을 누리게 하는 데 쓰임 받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박보균 장관 또한 "KCP가 한국 기독교의 문화적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K 문화'의 지평을 확장하는데 선도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축사를 보내며 KCP 창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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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P 창단 음악회 모습./제공=사랑의교회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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