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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특수시책 △소각산불 발생건수 △과태료 부과실적 △산불진화지원 △자체훈련실적 △임차헬기확보 등 11개 부분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군은 산불예방전문진화대 37명, 산불감시탑·감시원 93명 및 임차헬기 운용 등으로 초동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과태료 부과 등으로 선제적 산불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산불초동진화를 위한 휴대용 소화기 배치 및 산림연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 자체 특수시책을 추진해 봄철 산불 제로화 달성에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높은 참여율로 4개의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결과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과 공무원,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의미있는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청도의 산림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제로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