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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삼방시장상인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시작된 ‘가족과 함께하는 소풍테마’의 ‘소풍장터’는 인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목적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삼방전통시장 대표 이벤트다.
‘소풍장터’는 삼방시장 중앙 골목에 소풍 매대를 설치해 다양한 상품을 10%에서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응모권을 증정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일환으로 삼방시장의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플러스 채널에서도 소풍장터 라이브 방송과 할인이벤트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돼 전통시장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풍장터’ 이벤트가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