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관내 복지시설 대상 나눔행사 실시

오시덕 공주시장(가운데)이 지난 26일 공주사랑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 후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공=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저소득층 201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1억 3616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지난 26일 직접 공주사랑요양원을 방문해 여러 기관·단체에서 기탁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과 봉사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청 공무원들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된 소중한 위문품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