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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내년 경제정책방향 논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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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5. 12. 16. 14:27

중소기업계는 16일 정부의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논평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는 “4대부문 구조개혁 완성, 재정 조기집행 등 적극적 거시정책을 통한 경기회복 지원, 과감한 규제 완화, 신규 수출유망 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지원 강화 등 정부의 정책방향이 체감도가 미흡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특히 대규모 할인행사 정례화, 기업의 온누리상품권 구매목표 증액, 수출금융 지원규모 확대 등은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고 수출부진을 해소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확보해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 중견기업계는 “다만 외국인력 활용기업에 대한 고용부담금 신설의 경우,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밖에 없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경영부담만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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