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희곡상 수상작 '베를리너', 대학로극장 쿼드서 초연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로극장 쿼드는 올해 첫 작품으로 다음 달 10∼20일 연극 '베를리너'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이실론 극작가의 제1회 서울희곡상 수상작을 작품화한 '베를리너'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가상 국가의 공항에 발이 묶인 사람들의 짧은 체류기를 그린다.주역 배우 7명은 전원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했다. 4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양동탁, 권슬아, 최호영, 박수진, 김세환, 박희정, 이후징이 출연하며 '세일즈맨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