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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목)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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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언어를 빼앗긴 조선인의 시간… 연극 '국어의시간' 국내 초연

극단 백수광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언어 상실과 정체성 혼란을 그린 연극 '국어의시간'을 8일부터 17일까지 CKL스테이지에서 선보인다. 본 작품은 일본 작가 오리 키요시의 원작('國語の時間')을 배우이자 번역가 린다전이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마터', '다방' 등으로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선보여 온 하동기 연출가가 무대를 맡았다.'국어의시간'은 1940년 경성의 한 소학교를 배경으로, 조선인 교사들이 일본식 이름과 언..

서울이랜드, VAR 두 번 외면당한 날… 감독 없이도 선두 흔든 경기력, 인천과 0-0 무승부

서울이랜드가 감독 없이 치른 경기에서 리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의 흐름과 내용, 전개 모두에서 서울이랜드가 앞섰지만, 결과는 0-0 무승부. 특히 두 차례에 걸친 페널티킥 VAR 판독에서 모두 판정을 얻지 못하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숫자로 기록된 결과와는 다르게, 이날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90분은 서울이랜드가 만들어낸 경기였다.2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

[K-아트 이끄는 미술관] 마천루에 깃든 예술, 롯데뮤지엄

"서울에 오면 고궁만 보여줄 수 없다. 세계적인 명소 하나쯤 있어야 뉴욕이나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이 말은 단순한 바람을 넘어 현실이 됐다. 아들 신동빈 회장이 2017년 4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마천루인 롯데월드타워를 완성했고 이듬해 이곳 7층에 롯데뮤지엄을 개관했다. 신격호 창업주의 랜드마크 염원과 관광보국(觀光報國) 신념을 아들이 구현한 것이다.2015년 롯데문화재단 출범은 롯데의..

무너진 가족의 자리에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다

서울 대학로의 소극장 예술공간 혜화에서 또 하나의 창작 실험이 시작된다.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연극 '현관문을 열어라'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고착된 전통적 관계의 경계를 허물고, 동시대적 감각으로 다시 구성된 공동체의 풍경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이 작품은 예술공간 혜화의 민간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 '블랙캣(Black Cats)'의 2025년 자체 기획작으로, 그 의미와 실험정신 모두에서 주목할 만한 창작 초연작이다..

한국현대미술거장전 성료… 8월 12일 ‘미셸 앙리: VIVID’전 개최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약 3개월간 진행된 '2025 한국현대미술거장전'이 누적 관람객 7000명을 모으며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모다갤러리 측이 30일 밝혔다.회화, 설치, 영상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깊이와 흐름을 소개한 본 전시는 도슨트 투어, 아티스트 토크 등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와 교감을 이끌어냈다.그 뒤를 이어 모다갤러리는 오는 8월 12일부터..

트로트로 읽는 도시와 감정의 풍경.. ‘애호가 편지’展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전시 '애호가 편지'는 트로트에 보내는 진심 어린 헌사이자,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든 대중음악에 대한 예술적 기록이다. '애호가 편지'라는 제목은 1900년대 초, 팬레터를 일컫던 표현에서 유래한 말로, 이번 전시는 음악과 도시, 그리고 사람의 관계를 탐색하는 하나의 키워드로 재구성된다. 이 편지는 트로트를 통해 살아온 우리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이며, 동시에 시대를 함께 건너온..

진실은 하나가 아니다… 연극 ‘상대적 속세’, 각자의 기억으로 마주한 그날의 밤

극단 58번국도의 신작 '상대적 속세'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초연된다. 이번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공연 초연 지원사업' 선정작이자 극단의 여섯 번째 정기공연으로, 삶과 기억, 진실과 오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정적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일본 현대극의 거장 츠치다 히데오(土田英生)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연출자 나옥희(배우 고수희의 연출명)가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을 맡아 지역과 세대를 아..

[투데이갤러리]우관중의 '만남'

우관중(1919~2010)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 예술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1919년 장쑤성 이싱에서 태어난 그는 항저우 국립 예술 아카데미에서 거장들에게 사사받으며 예술 기초를 다졌다.1947년 국비 장학금을 받아 프랑스 파리로 유학길에 오른 우관중은 조각가 슝빙밍과 함께 서양 미술을 본격적으로 접했다. 3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1950년 홍콩을 거쳐 고국으로 돌아온 그는 중앙미술학원, 칭화대학교 등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기억되지 못한 이들이 부르는 두 번째 삶의 노래

죽음 이후에도 삶이 이어질 수 있을까. 연극 '브레멘'은 존재의 소멸과 복원의 경계에서, 기억되지 못한 이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다시 살아갈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을 그린다. 언어와 음악, 정제된 신체 움직임이 직조하는 이 무대 위에서, 관객은 한 겹의 현실을 벗겨낸 듯한 몽환의 공간으로 진입한다.작품이 그려내는 세계는 어디인지 명확히 규정되지 않는다. 누군가의 기억에서조차 희미해진 인물들은 이름 없이, 이유 없이 깨어나 혼란 속을 헤맨다...

문체부, AI 콘텐츠 지원 전 단계로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공지능(AI) 콘텐츠 지원 사업이 기획·유통·홍보 등 전 단계로 확대된다.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새 사업에는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210억원이 투입된다.앞서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2025년 본예산과 1차 추경 예산 245억원을 투입해 'AI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소·신생기업 등을..

박칼린 "배우로서의 도전, 무대에서 살아 숨 쉬는 중"

뮤지컬 연출가이자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박칼린이 3년 만에 배우로 무대에 복귀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프레스콜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가운데, 박칼린은 줄리안 마쉬 역을 맡아 다시 배우로서 관객 앞에 섰다.줄리안 마쉬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로, 무명의 코러스걸을 스타로 발탁하는 인물이다. 이 역할은 대사량이 많고 섬세한 감정 표현이 요구되며, 평소 음악 중심의 작업에 익숙했던 박칼린에게는 큰 도전이..

더 글로벌하고 고급스럽게… '리움'다움으로 돌아온다

한국 미술계에서 '파워리더'로 불리는 홍라희(80·작은 사진)가 8년 만에 리움미술관으로 돌아왔다. 지난 4월 삼성문화재단 창립 60주년을 맞아 명예관장으로 추대된 그의 복귀는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관장직에서 물러난 지 8년 만이다.서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홍 명예관장은 재계에서 대표적인 미술 전공자로, 국내외 정상급 미술관과 화랑을 순례하며 전문가 수준의 감식안을 키웠다. 세계적 미술 전문..

[K-아트 이끄는 미술관] 한국 미술계 '심장' 리움

한국 미술계에서 '파워리더'로 불리는 홍라희(80)가 8년 만에 리움미술관으로 돌아왔다. 지난 4월 삼성문화재단 창립 60주년을 맞아 명예관장으로 추대된 그의 복귀는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관장직에서 물러난 지 8년 만이다.서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홍 명예관장은 재계에서 대표적인 미술 전공자로, 국내외 정상급 미술관과 화랑을 순례하며 전문가 수준의 감식안을 키웠다. 세계적 미술 전문 매체 '아트넷'이 선정한 세계 200대 컬렉터에..

"잊혀진 한 여인의 삶과 결단, 침묵과 연대 탐색하고 싶었죠"

조선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기원을 되묻는 질문에서 시작된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은 연출가 김정숙이 15년 이상 고전 여성서사에 천착하며 구축해온 연극 세계의 집약판이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심청전을 짓다' 등을 통해 인간 존재와 사회 구조를 치열하게 조명해온 그는 이번에도 역사적 상상력을 통해 잊힌 존엄을 되살리는 무대를 구축했다. '춘섬이의 거짓말'은 홍길동을 낳은 종년 '춘섬'이가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모..

영화 반값에 보세요…6000원 할인권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450만 장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의 누리집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누리집과 앱을 통해 할인권을 발급할 수 없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은 영화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한다.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처별 1인당 2매..

고종이 하사한 '나전산수무늬삼층장', 국가민속문화유산 된다

고종이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에게 하사했다고 전하는 전통 가구가 국가유산이 된다.국가유산청은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한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3일 예고했다.나전산수무늬삼층장은 19세기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로 114.9㎝, 세로 54.6㎝, 높이 180.3㎝ 크기의 장은 검은 옻칠 바탕에 나전의 오색영롱한 빛이 정교하게 장식돼 있다. 정면과 양쪽 측면은 전통 회화와 공예가 결합한..

[카드뉴스] 초복 놓쳤다? 중복이있다! '서울 삼계탕 맛집'

[카드뉴스] 초복 놓쳤다? 중복이있다! 서울 삼계탕 맛집<1page>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겁다 삼복에 더위가 심해 입술에 붙은 가벼운 밥알도 무거워질 만큼 사소한 일도 힘들어지게 된다는 그 더위!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중복!초복 더위 저리가라하는 더위에!몸보신은 필수겠죠!?초복에 맛닭 놓치신분들!7월 30일! 중복에는 이 곳 꼭 들려봐요! '서울 삼계탕 맛집'<2page>영양센타 본점'1960년..

위키드·개츠비·42번가… 여름 수놓을 대작 뮤지컬 온다

올여름 국내 뮤지컬계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검증받은 대작 뮤지컬들이 줄줄이 국내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단연 '위키드'와 '위대한 개츠비'다. 두 작품 모두 할리우드 영화로도 친숙한 뮤지컬로, 개막 전부터 티켓 예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위키드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위키드·위대한 개츠비...여름 뮤지컬 대작 잇따라 무대에

올여름 국내 뮤지컬계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검증받은 대작 뮤지컬들이 줄줄이 국내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단연 '위키드'와 '위대한 개츠비'다. 두 작품 모두 할리우드 영화로도 친숙한 뮤지컬로, 개막 전부터 티켓 예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위키드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10월 26일까지 공연한다. 2..

[투데이갤러리]유영국의 'Work'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유영국(1916~2002)은 일관되게 '산'을 주제로 삼아 기하학적 구조와 강렬한 색채를 통해 자연의 본질을 응축해왔다.유영국은 식민, 해방, 전쟁, 냉전과 반공 시기를 관통하며 현실적 예속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작가적 존재의 의미를 되묻고 새로운 예술적 실천 방식과 창작 방법을 모색했다.한국 1세대 모더니스트인 그는 마치 마음으로 본 것 같은 추상 현실의 풍경을 화폭에 구현해냈다. 그는 작은 화실에서 장엄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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