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선, '우파블록' 승리…네타냐후 귀환 예약
이스라엘 총선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의 우파블록이 과반 이상을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로써 네타냐후 전 총리가 1년 6개월 만에 권좌 복귀를 눈앞에 둔 가운데 그가 구성할 차기 연립정부는 극단적 우파 성향을 띨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방송사인 채널 13, 채널12, 공영방송 칸(Kan)이 이날 총선 투표 종료 후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네타냐후 전 총리의 우파블록이 전체 120석 중 과반인 6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