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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0일(토)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북한 외교 국방 정부

美해군총장 "韓 원잠, 中견제에 활용될 것"…건조 장소는 민감한 문제

서울//국방부 공동취재단· 대릴 커들 미 해군참모총장은 한국이 원자력추진잠수함(원잠)을 건조하게 될 경우, 중국을 견제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커들 총장은 14일 서울 모처에서 내·외신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한국 원잠이 중국 억제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그 잠수함이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되리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답했다. 커들 총장은 중국은 '경쟁적 위협(pacing threat)'이라면서 "미국은 동..

美 해군참모총장, HD현대重 조선소 찾아 MASGA 협력 논의

미국 해군 참모총장이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한국의 함정 건조 역량을 확인하고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과 케빈 킴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일행은 15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의 모그룹인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직접 커들 총장을 만나 조선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마스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정 회장과 커들 총장은 미국..

한·미 안보경제 동맹의 구조적 전환 급페달

미국이 한국에 대해 핵추진잠수함(SSN) 건조와 짝을 이루는 우라늄 농축 협력 허용이라는 사실상 금기 영역을 처음 열어주는 동시에, 동맹국에게 면제해오던 미국산 무기 개발비 청구 제도 폐지를 공식화하고, 향후 10년간 총 330억 달러(약 48조원)에 달하는 주한미군 지원 계획을 한국과 공유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전략기술 개방과 동맹비용의 대폭 상향을 동시에 요구하는 새로운 한·미 동맹 질서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복..

KDDX 분과위 재차 연기…방추위엔 일단 안건 상정키로

방위사업청이 14일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분과위)를 열고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방식을 논의했지만 이번에도 민간위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다음 달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개최 전 상생안 수정안을 마련해 분과위를 재차 열고 최종안을 민간위원들에게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분과위는 KDDX 사업추진 방식을 논의했는데 협의를 이루지 못했다. 방사청은 사업 추진과 관련해 수의계..

미 해군 전투함도 국내에서 MRO추진…양안문제 해결 韓美 공감

미 해군의 전투함정도 국내에서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한미 양군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COTP)에 따라 내년 미래연합사령부에 대한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협의 내용을 발표했다. SCM는 지난 4일 열렸는데 한미 정상회담 간 조인트 팩트시트가 마련될 때까지 발표가 지연됐다. SCM에서 협의된 내용이 팩트시트에 담..

ADD 동해관 개관 …해양 국방 핵심기술 개발 박차

국방과학연구소(ADD)가 해양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실험실과 무인잠수정 실험실 구축을 통해 자율기술, 유·무인 통신 및 데이터링크 기술, 센서 융합 및 표적 식별 기술, 전투체계 연동 및 지휘통제 기술 등 해양 국방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ADD는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첨단산업연구단지에서 동해관(同海館)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이건완 ADD소장을 비롯해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 김경률 해군사..

신임 방사청장에 이용철 변호사 임명

신임 방위사업청장에 이용철 변호사가 14일 임명됐다. 노무현 후보 대선캠프 출신으로 참여정부 출범에 기여했고, 민정비서관, 법무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2005년 국무조정실 국방획득제도개선단 단장을 맡아 방위사업청 출범을 준비했고 2006년 방위사업청이 개청한 뒤 초대 차장을 역임했다.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방사청 초대 차장으로 재임하며 국방 획득 시스템의 초기 개혁을 진두지휘한 방위사업 법률 전문가"라며 "개청 초기 획득 시스템..

KAI, 삼성전자와 국방 AI 반도체 공동 개발 협력 나서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방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KAI는 14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 적용을 위한 AI 및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용 국방 반도체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삼성전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방산 분야의 특수성 고려해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민수 반도체 기술을 국방 반도체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로드..

“K-핵잠 시대, 군사핵기술 자립의 진전”

한국의 'K-핵잠(핵추진잠수함)'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이는 단순히 해군 전력 확충을 넘어 한국 원자력산업·연료주기 체계·국가 전략 구도의 근본적 전환을 촉발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한·미 국방·외교 당국이 지난 11월 초 "한국형 핵추진잠수함(K-SSN) 개발 협력"을 공식화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잠 보유를 승인한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안개 속'에 머물던 핵잠 프로젝트는 외교·기술·법제를 동반한 국가 전..

軍, 중장급 33개 보직 중 20명 인사…비육사 출신 역대 최다

정부가 13일 오후 8시 10분께 우리 군의 중장급 진급 및 보직인사를 발표했다. 중장급 보직 33개 중 20명이 진급해 임명됐다. 이번 중장 인사에선 비육사 출신 인원이 최근 10년 내에 가장 많이 선발됐다. 학사 출신인 박성제 중장은 비육사 출신으로는 3번째로 특수전사령관으로 보직됐고, 한기성 중장은 학군장교 출신으로는 최초로 1군단장에 보직되어 수도권 방어의 핵심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육군은 한기성 25사단장(학군 33기)이 1군단장,..

해상초계기 추락, 해군 실속훈련 미실시가 배경원인

지난 5월 해군의 해상초계기 P-3CK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한 4명이 사망한 사고는 해군의 실속(양력 상실 후 급하강) 훈련 미실시가 발생 배경요인으로 조사됐다. 사고기체는 실속 경보장치도 장착돼 있지 않은 구형 기체였던데다 해군은 조종사에게 비행교범에 수록된 실속 회복훈련과 조종불능 회복훈련을 실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해군과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는 13일 서울 국방부에서 사고 관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위는 사고현장조사,..

"MASGA, 글로벌 해양질서 재편 촉진제"…동맹 신뢰 제고해 美 함정 국내 건조·정비가 우선

한국이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해 제시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글로벌 해양질서 재편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마스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미국의 제도적 개선과 함께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신뢰도 제고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리 기업들이 함정 건조 또는 유지·보수·정비(MRO)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야 투자와 설비를 확충하고 마스가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회 국..

살상무기 수출 제한 푸는 日…K-방산 최대 경쟁자로 부상

일본이 살상무기에 대한 수출 제한을 풀고 방위장비 수출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동아시아의 새로운 방위산업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일본이 정책적 변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산시장에 뛰어들 경우 현재 세계 시장에서 K-방산의 독주는 중장기적으로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2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일본은 1967년 이후 안전보장 무역관리의 운용은 무기 수출 3원칙을 준용해 왔다. 일본 정부는 당시 공..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어린이 안보콘텐츠 확산 앞장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 대상 안보 콘텐츠의 전국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12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평화·안보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육·해·공군 및 해병대를 상징하는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퍼즐 만들기 △군복 입기 체험 △유엔참전국 보드게임 △6·25전쟁..

보훈부, '유엔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 개최

국가보훈부가 1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유엔 참전용사, 영웅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호국문화진흥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방한 중인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80명, 참전국 외교사절 등 1300여 명이 참석한다. 음악회는 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데이비드 이(David Yi)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이세희, 문양숙 가야금 연주단, 한국의 초·중등학생으로 구성된 리틀 엔젤스, 백세합창단, 국군교향악단,..

대입수능일 13일엔 병역판정검사 실시 안해…병무청 "기간 내 검사 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엔 수험생의 편의 등을 고려하여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과 중앙병역판정검사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병무청이 12일 밝혔다.병역판정검사는 수능 다음날인 14일부터 정상 실시된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기간 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본인의 검사 일자를 반드시 확인해 수능일에 방문하..

에이치시티, 3분기 영업이익 61%↑… “100% 무상증자 통해 성장 자신감 표명”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 에이치시티(대표 허봉재)가 2025년 3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며 국내 시험인증 산업의 'K-테크 검증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에이치시티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 영업이익은 45억 원으로 61.1%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33억 원으로 43.5% 늘었다.△ ICT·전장품·AI 보안 인증 수요 폭발… "테스트의 국산화" 가속품목별로 보면 정..

[창간20주년 축사] 안규백 국방부 장관 "대한민국 안보·미래 밝히는 등대 기대"

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정도언론'이라는 기치 아래, 국내외 다양한 현안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다루며, 구독자들에게 신뢰받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미디어로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국방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공정한 보도로 올바른 여론 형성에 앞장서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시아투데이가 대한민국의 안보와 미래를 밝히는 굳건한 등대가 되어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저희도 언론의 자유와 책임을 존..

학술적 고찰 통해 친일 잔재 청산·역사 정의 실현…광복회 '뉴라이트 극복 학술세미나' 개최

광복회가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차규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 '뉴라이트 극복' 특별 학술세미나를 12일 오후 광복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학계와 광복회원, 일반시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광복 80주년 뉴라이트 극복 학술세미나'에서는 이정우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총 5개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주진오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명예교수가 '뉴라이트..

창설 80주년을 맞은 한국 해군, 원자력추진잠수함 시대의 개막

1945년 11월 11일, 해방병단이라는 이름으로 첫 닻을 올린 대한민국 해군이 올해 창설 80주년을 맞았다. 6·25전쟁의 격랑 속에서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 정신은 이제 '대양해군'을 넘어 '전략해군'으로 진화하고 있다. 바다는 더 이상 단순한 국경의 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이 달린 국가 전략의 중심 무대가 되었다.△ 해방병단(海防兵團)에서 대양해군까지, 바다의 독립군이 만든 기적한 척의 함정도 없이 시작된 해군은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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