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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 MICE 데이’ 개최…SMA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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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11. 28. 09:08

(사진4) PLUS CITIES 설명회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이 올해 MICE 산업 성과를 정리하고 2025년을 전망하기 위해 '2024 서울 MICE 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서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는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민관협력체다. 이번 행사에는 SMA 회원사 및 업계 간 협력 강화가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2024년 서울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 상 14개를 수여했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대한이식학회 이광웅 교수, MCI Korea 오규철 대표, 플로팅 아일랜드 이경진 대표, 멥스인터내셔널코리아 강웅규 대표, 고지연·김승재 서포터즈에게 돌아갔다.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은 호텔롯데, 국립국악원, 케이알호스피탈리티앤이벤트, 샐리투어, 골든블루마리나,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이다빈·한현지 서포터즈가 받았다. 또 서울관광재단은 SMA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만기 국제관광·MICE본부장을 이날 사무총장'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초청 연사 특강, PLUS CITIES 설명회, SMA 실무자 회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식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인 '2028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 등 32건의 대형 국제회의, 그리고 글로벌 기업 'Informa PLC' 아시아 8개 지부 약 1000명의 포상관광 단체를 서울로 유치 성공한 것은 모두 SMA와 협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길 대표는 "서울이 아시아 마이스 허브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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