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50억8000만병…1초에 330㎖ 28병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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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지난 9월 선보인 겨울 '길거리 간식' 4종이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돌파했다.
해당 제품은 꿀호떡, 콘치즈 계란빵,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으로 구성됐다.
특히 쫄깃한 찹쌀 반죽과 달콤한 호떡 소의 조화를 자랑하는 꿀호떡과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콘치즈 계란빵이 이번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각각 베이커리 판매 순위 2위와 3위에 올랐다.
중량을 키워 리뉴얼 출시한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 또한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의 매력적인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으로 남녀노소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겨울철 간식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 겨울 간식 판매량도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간식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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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상자 판매를 돌파, 맥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 기록을 세웠다.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 26%를 기록(1~10월 기준)했다.
올해 7월에 출시된 '테라 라이트'도 맥주 성수기인 7~8월 가정 시장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13%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를 보면 테라 라이트는 출시 한 달 만에 전국 대형마트에서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등극, 지난달까지 2위 브랜드와의 판매량 격차를 1.5배 이상 벌렸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테라 라이트가 건강한 대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테라 라이트가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테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