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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이달 들어서만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기관,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 충남지사 표창, 제3회 충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영상부문 우수상,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장려상, 2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평생학습사업 기관·단체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시는 '아산시 화재 발생 예측 분석'을 정책 활용 사례로 제출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는 'LH-COMPAS 예측 모델'을 활용해 지역 내 화재 발생 현황과 위험도를 분석 및 예측했으며, 시에서 운영 중인 빅데이터플랫폼 대시보드에 분석 결과를 탑재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아산소방서는 화재예방 활동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화재 발생 예측 건물에 대한 중점관리대상 정비, 현장지도, 소방교육 등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아산시는 '2024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에서 2024년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 도지사 표창도 받았다.
시는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대응체계 구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응급의료기관 관리 및 지원 △자동심장충격기·구급차 관리 등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의 수준을 높이고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아산충무병원이 한시적으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중증응급환자를 우선 수용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업무를 분담하는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응급의료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산시 3회 충청남도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에서 공무원 영상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드론이 전하는 충남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도가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과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영상과 드론사진 2개 부문에 대해 진행했다.
시 토지관리과 스마트드론운영팀은 아산시의 각종 행사 및 축제 장면을 드론으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신나는 아산, 축제의 닻을 올려라'라는 작품을 출품해 공무원 영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해 사진 부문 및 종합 부문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이와함께 아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제6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총 4개 분야에서 전국 44개 팀, 140명에 달하는 드론 전문가들이 참가해 드론 임무 수행 정확성 및 신속성 등의 기량을 겨뤘다.
아산시 토지관리과가 참여한 지적조사 분야에는 전국의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출전해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정사영상 제작과 대상지 지상기준점의 좌표값과 일부 면적을 구하는 것으로 경쟁했으며, 시는 드론측량기술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충남 최초로 전(全)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대전환한 아산시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평생학습사업 기관·단체부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우수상)을 받았다.
아산시는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평생학습 특화사업 운영 부분에서 '전(全)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대전환'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실천으로 2023년 17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평생학습 기능을 분리해 교육관리주체를 평생학습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을 전문화·체계화하고, 충남 최초로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을 흡수·통합해 2024년 17개 전(全) 읍면동에서 평생학습센터를 본격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수상은 시민을 위한 시책을 펼쳐나가면서 업무의 효율성과 차별화된 시민 서비스 제공에 최우선을 두고 일해온 결과"라면서 "시민들께서 살기 좋은 아산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