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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중국 다롄시, 지역간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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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4. 11. 11. 13:58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인연 교류 관계로 발전
다롄시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왼쪽) 일행이 중국 다롄시 관계자들과 접견하고 있는 모습./ 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중국 다롄시가 지역간 교류를 확대한다.

지난 8일 김해시와 국제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한 다롄시는 중국 랴오닝성 랴오둥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750만명, 1만 3237㎢ 면적의 항구도시로 중국 동북3성(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 대외교역의 관문이자 물류허브도시로 1984년 국가급경제기술개발구(개방도시)로 지정된 도시다.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와 다롄은 올 한해 동안 한·중·일 도자교류전, 아시아의 탈(가면) 전시회, 청소년 댄스 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 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제물류 허브도시인 다롄과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를 추진 중인 김해시는 항공, 항만, 철도 등 최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향후 물류센터, 내륙물류, 스마트물류 등 다방면의 협력이 기대된다.
안경원 시 부시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맺은 인연이 우호도시 협약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두 도시가 문화교류를 넘어 산업, 환경,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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